(특징주)신한지주, 경영진 동반퇴진 가능성에 `약세`

  • 등록 2010-10-08 오전 9:47:00

    수정 2010-10-08 오전 9:47:00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신한지주(055550)가 3일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에 실명제법 위반에 따른 중징계를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신한지주 `빅3`의 동반퇴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9시43분 현재 신한지주 주가는 전일보다 2.11%(1000원) 하락한 4만63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금감원은 라회장에 대해 금융실명제법 위반 혐의를 물어 중징계 방침을 통보한데 이어 신상훈 신한지주 사장 등 라 회장의 차명계좌 개설에 관여한 신한은행 전·현직 임직원에 대해서도 중징계와 경징계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 관련기사 ◀
☞(VOD)금감원,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 중징계
☞신한금융 3인방 조기 동반퇴진 현실화하나
☞금감원, 라응찬 신한지주회장 중징계 통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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