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구미 모바일융합센터에 200억원 투자

구미시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 지원
기술장비 및 테스트 지원.."모바일 생태계 상생협력"
  • 등록 2010-08-24 오전 9:58:11

    수정 2010-08-24 오전 9:58:11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구미시에 조성 중인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 약 2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모바일융합기술센터는 구미시 옛 금오공대 캠퍼스에 들어선다. 모바일 관련 인프라시설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설립된다. 국비 870억원 등 총 사업비로 1350억원이 투입된다.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와 와이맥스(WiMAX), 3세대 이동통신 기술, DMB, 모바일 IPTV 테스트 등 시설이 갖춰진다.

삼성전자는 모바일융합기술센터에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모바일 관련 기술 장비 구축 및 테스트 지원 등 193억원을 출연할 계획이다.

매년 수출용 중소 단말기업체들은 해외테스트 비용으로 연간 약 1000억원을 지급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삼성의 기술 장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입장에선 그만큼 외화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등 `모바일 생태계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융합기술센터는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가 2015년 4월까지 약 5년간에 걸쳐 조성된다.

구미시는 모바일융합기술센터의 구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모바일 중심도시`로 자리를 굳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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