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금융계에 따르면 어 회장은 오는 9월께 해외 IR을 나가기 위해 주요 투자자 면담 등 IR 일정을 검토하라고 최근 실무진에 지시했다.
KB금융 고위 관계자는 "실무 검토 초기단계이지만 일단 최대주주인 ING 등의 주요 투자자를 만나기 위해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 등이 주요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황에 따라선 홍콩 싱가포르도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고위 관계자는 "앞으로 어 회장과 새로 선임된 임영록 KB금융 사장이 대외활동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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