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16일부터 국내 투자자들의 손쉬운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한 화면에서 미국·일본·중국·홍콩 등 4개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해외주식 HTS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리 해외주식 HTS`는 각종 재무데이터 및 기술적 분석 툴을 이용한 종목검색 기능이 제공, 투자자 취향에 맞는 해외기업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톰슨로이터사로부터 실시간 해외뉴스가 제공돼 전문투자자 수준의 투자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미국 ETF와 홍콩 ELW에 대해서도 특화주문 기능이 탑재됐다.
윤석부 우리투자증권 해외주식부장은 "앞으로 우리투자증권에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럽과 북미, 아시아 주요국가 등 28개국 중에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되는 국가를 우선적으로 온라인 매매가 가능하도록 중개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해외주식 HTS 오픈을 기념해 9월말까지 4개국 모두 온라인 수수료를 0.1%로 적용하며, 이후에도 0.25%~0.3%의 업계 최저 수준의 온라인수수료를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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