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발 상자만한` 프린터 출시

세계 최소형 모노 레이저 프린터 3종 선보여
  • 등록 2010-03-08 오전 11:03:00

    수정 2010-03-08 오전 11:03:00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원터치 프린팅 기능을 장착한 세계 최소형 모노 레이저 프린터 3종(ML-1660K·1661K·1665K)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ML-1660K 시리즈는 분당 16매의 출력 속도를 가진 모노 레이저 프린터로, 신발 상자 정도 크기에 불과한 세계 최소형(341x224x184mm) 크기를 자랑한다.

아울러 원터치 프린트 스크린 버튼을 적용해 PC를 조작하지 않고도 보고 있는 화면의 내용을 그대로 출력할 수 있다.

또 제품 앞면에 소프트 파워 버튼을 배치해 사용하지 않을 때 쉽게 전원을 끌 수 있다.

박용환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전무는 "레이저 프린터를 원하지만 크기가 부담스러웠던 사용자 요구를 고려한 제품"이라며 "사용자가 더욱 쉽게 편하게 문서를 출력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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