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롯데쇼핑 하락..M&A 기대감 하루만에 소멸?

  • 등록 2009-10-13 오전 9:12:41

    수정 2009-10-13 오전 9:12:41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롯데쇼핑(023530)의 중국 수퍼마켓 업체 인수 추진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주가는 하루만에 하락반전, 마이너스권에 머물고 있다.

13일 롯데쇼핑은 하락출발, 오전 9시11분 현재 전일비 1.62% 내린 30만3000원을 기록중이다. 롯데쇼핑은 중국 수퍼마켓 업체인 타임스의 경영권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에 전일 1.82% 올랐지만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이다.

롯데쇼핑의 타임스 인수 추진에 대한 증권가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NH투자증권은 "타임스가 중국 시장에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어 롯데마트가 후발업체로 시장에 진입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적절한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맥쿼리증권 역시 "롯데가 타임스 인수에 성공한다면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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