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기자] 백도관
동양종금증권(003470) 경영기획본부장(
사진)은 29일 "올해는 퇴직연금을 비롯해 수익원 다변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백 본부장은 이날 열린 제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 2월 자본시장법이 시행된 이후 국내 증권업계는 새로운 기회와 위기가 공존하는 경쟁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올해는 퇴직연금을 비롯해 미래 성장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수익원을 넓히고 장기 성장을 쌓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대내외 금융시장 혼란과 실물경기 침체로 어려운 중에도 주식 브로커리지 시장점유율에서 처음으로 4%를 넘고, 회사채 인수 주관 실적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성과를 냈다"며 "특히 올해는 상반기중 설립되는 홍콩 현지법인을 기초로 해외 금융시장에 대한 진출을 확대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동양종금증권 주총에서는 유준열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정건용 전 산업은행 총재와 김재진 전 부산고법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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