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8일부터 하반기 영업전문인재(FM, Floor Manager)를 공개 채용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개 채용 영업전문 인재는 8일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21일부터 시행하는 면접과 현장 실습을 거쳐 다음달 19일 최종 입사한다.
LG유플러스 측은 “올해 영업전문인재 직무에 600여명을 채용해 청년 실업 해소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전국 28개 대학과 산학 협력을 체결해 학점 이수와 연계되는 산학 실습 과정을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우수한 영업전문 인재를 특별 채용할 수 있다. 대학생은 한달간 통신 컨설턴트를 체험할 수 있다.
영업전문인재는 모바일, 인터넷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제시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영업전문인재는 채용 이후 대리점 창업 지원, 직영점 점장, 영업 전문 강사 등 다양한 경로의 육성 경로가 마련돼 있다.
김영준 LG유플러스 MS인사팀장은 “사물인터넷(IoT), 컨버지드홈상품 등 분야가 다각화되면서 고객은 자신의 편의와 경제 상황을 고려해 전문 상담을 받기 원한다”며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영업 전문인재를 직접 고용하여 체계적 교육과정을 거쳐 전문 통신 컨설턴트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대전 설명회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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