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대우조선해양(042660) 노동조합이 채권단에 자구계획 동의서 제출하면서 채권단의 지원 기대감에 주가가 오름세다.
27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일대비 3.02% 오른 7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이 전일 밤 채권단에 자구계획 동의서를 제출하면서 대우조선 사태가 고비를 넘기게 됐다. 노동조합은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에 ‘회사가 정상화될 때까지 임금을 동결하고 파업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동의서를 제출했다. 채권단은 4조원 규모의 자금 지원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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