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삼성SDI 협력회사 제품들을 전시하고, 협력회사들의 우수 혁신 사례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공정 자동화를 통해 생산시간 단축을 이룬 래트론, 폴리트로닉스, 대명전자, 이그잭스 등이 제조·산업 혁신 부분, 품질개선 활동을 통해 불량률을 줄인 동방디지텍은 품질혁신 부분에서 각각 삼성SDI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동일알루미늄과 상아프론테크는 각각 충남도지사상과 동반성장위원장상을 받았다.
삼성SDI 관계자는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해부터 2·3차 협력회사까지 지원을 확대한 ‘산업혁신 3.0’ 운동이 결실을 맺었다”면서 “산업혁신 3.0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2·3차 협력회사 37곳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박상진 삼성SDI 사장은 “협력회사를 훌륭히 지원하고 육성하는 것에 기업의 미래가 달려 있다”며 “동반성장이 기업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 사장을 비롯해 삼성SDI 협력회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50여명과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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