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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화재청은 이순신 장검 칼날 혈조 부분(칼날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홈을 파 놓은 부분)에 칠해진 합성수지 도료(페인트)를 없애고 전통 안료로 복원하는 계획안이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의 안료가 확인되지 않을 때는 고증을 통해 원래의 전통 안료를 확인할 수 있을 때까지 보존처리 하기로 했다. 문화재위원회는 이 과정에서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거치도록 하는 것의 단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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