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포트폴리오 SNS 웰던투가 함께 남녀 대학생 및 직장인 564명을 대상으로 ‘소셜 채용에 대한 취준생과 직장인의 생각’을 조사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먼저 신입사원 채용 시 SNS 검증을 반대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에게 반대하는 이유(*복수응답)을 묻자, △지나친 사생활 침해라고 생각하기 때문 (64.3%) △SNS와 업무능력 파악은 별개의 문제라 생각하기 때문 (55.9%) △자유롭게 SNS 활동을 할 수 없기 때문 (29.6%) 이라고 답했다.
직장인의 반대 이유(*복수응답)로는 △자유롭게 사진이나 글을 포스팅하지 못할 것 같아서(79.6%)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이어 △회사에서는 보여지지 않았던 평소 말투나 생각 등이 노출되는 것이 싫어서 (50.5%) △인사고과 등에 불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17.9%) 순으로 조사됐다.
취준생에게 회사에 보여주기 위한 용도로 SNS 계정을 따로 만들 의향이 있는 지도 물었다. 그 결과 56.0%가 ‘그럴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직장인의 경우 동료 또는 상사가 SNS 친구 신청을 할 경우 56.4%가 수락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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