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업계, 한·중·일 FTA 등 메가 FTA 시대 대응 전략 논의

  • 등록 2014-06-10 오전 9:41:02

    수정 2014-06-10 오전 9:41:02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중소기업계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각종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 통상정책포럼’ 2차 회의를 열고 한·중·일 FTA, TPP, RCEP 등 메가(Mega) FTA에 대한 중소기업의 전략과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중소기업 통상정책포럼’ 2차 회의를 열고 한·중·일 FTA, TPP, RCEP 등 메가(Mega) FTA에 대한 중소기업의 전략과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한성 아주대 교수는 ‘한·중 FTA, 한·중·일 FTA, RCEP과 중소기업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7월과 6월에 5차 협상을 앞두고 있는 한·중·일 FTA, RCEP 등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메가 FTA가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과 이에 따른 중소기업계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김대종 세종대 교수는 ‘TPP와 중소기업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최근 TPP 협상 동향 및 우리나라의 TPP 참여시 예상되는 중소기업계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중소기업 통상정책포럼은 환율, FTA, 中企 글로벌화 등 광범위한 통상현안이 중소기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논의하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상시 자문기구로 지난 2월 19일 출범했다.

통상정책포럼은 학계, 연구계, 유관기관 및 중소기업계 위원 17명으로 구성되어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위원장은 성균관대학교 김영한 교수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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