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신형 제네시스·i10·쏘울 레드닷 디자인상

  • 등록 2014-03-24 오전 9:33:56

    수정 2014-03-24 오전 9:33:56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2014 레드닷 디자인상’ 수송디자인 부문에서 신형 제네시스와 i10, 쏘울이 본상(Winner)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기아차 대형차로는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 했으며 지난 1월 iF 디자인상도 수상해 세계 3대 디자인상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차 쏘울도 2009년 1세대 모델이 한국차 최초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며 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전세계에 알렸다. 2세대 모델도 지난 1월 iF 디자인상과 이번 레드닷 디자인상을 동시 석권했다.

기아차는 이번에 쏘울의 세계적인 디자인상 2관왕 달성을 기념하며 다음달 2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파크 1층에 쏘울을 전시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2010년 벤가, 2011년 K5·스포티지R, 2012년 모닝·프라이드, 작년 프로씨드·씨드·씨드 스포츠왜건(SW)·카렌스에 이어 올해 2세대 쏘울까지 6년 연속으로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며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한다.

기아자동차는 쏘울의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을 기념해 동대문디자인파크 1층에 쏘울을 전시한다. 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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