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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측근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비밀스런 휴가에 들어갔던 박근혜 대통령이 하루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도에서 한가로운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스스로 공개했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저도가 도대체 어딘지…정말 예쁘다” “‘저도’, 저도 가고 싶어요” “음 손바닥만해 보이는데 노출되어도 위험하진 않은 건가” 등의 댓글을 달며 큰 호기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곳에는 1973년 완공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별장으로 사용되던 청해대(바다의 청와대) 본관이 있다. 청해대는 1993년 11월 대통령 별장에서 해제됐지만 국방부 소유지로 해군통제부가 관리하고 있다. 일반인의 출입은 금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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