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인천~리장 노선을 주 2회(목·일요일)에 운항한다. 오후 6시5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0시40분(현지시각)에 리장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11시50분 리장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5시3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그동안 리장공항은 중국 내부 규정에 따라 외국항공사에는 개방되지 않았지만 지난 2월 초 중국 정부의 전면 개방 조치에 따라 노선 개설이 가능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직항 노선 개설로 리장 공항을 운항하는 첫번째 외국항공사가 됐다.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리장 취항을 위해 수 차례 현지를 답사하고 유관기관을 방문했다”며 “이번 취항을 계기로 리장시와 활발히 교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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