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남성복 대표 업체인 레나운과 협업을 통해 만든 D-코드는 젊은 20~30대 중반의 남성고객을 타깃으로 슈트와 아우터, 팬츠를 비롯해 스니커즈, 슈즈까지 모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원스탑 쇼핑 공간을 구현했다.
D-코드는 일본 레나운의 대표 남성 컨템포러리 브랜드인 `다반 화이트 라벨(D’urban White Label)`을 비롯해 일본 하라주쿠 라포레 대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인 `WJK`, 이태리 감성 캐주얼 브랜드인 `하바나(HABANA)`, 젊은 고객을 위한 스니커즈 브랜드인 `스핑글 무브(Spingle Move)` 등 세계 유명브랜드 5개로 구성돼 있다.
롯데백화점은 D-코드 매장을 상반기에 2개 점포, 하반기에 수도권 및 지방 주요 도시에 3개를 추가로 오픈하여 총 5개 매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진수영 롯데백화점 남성정장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오픈은 일본 대표 남성복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일본 신진 유망 브랜드를 국내에 지속적으로 소개해 일본 원정 쇼핑이 아닌 국내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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