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이온` 오늘부터 일본 상용화

서버 9대로 출발..최대 동접 5만명 수준
  • 등록 2009-07-17 오전 9:41:38

    수정 2009-07-17 오전 9:41:38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오늘(17일) 오전 7시부터 온라인게임 `아이온` 일본 상용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온은 지난 7일 일본시장에서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서버 4대로 시작해 현재 9대로 늘어난 상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아이온 이용자 게시판에는 로봇(오토 계정) 범람에 대한 불만과 운영진 비판글이 다수 올라왔다. 

아이온 운영진은 이와 관련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총 4만여개 오토 계정에 대해 영구 이용 정지를 실시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4만여개의 오토 계정을 삭제한 것은 상당히 많은 숫자"라며 "상용화 서비스 개시에 맞춰 이용자들의 불만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오토 계정 정지에도 불구하고 현재 아이온 최대 동시 접속자수는 5만명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일본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했던 `리니지2`의 최고 동접자 수준과 비슷한 규모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일본 아이온 상용화에 맞춰 현지에서 `맞춤 PC` 프로모션 등을 진행 중이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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