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는 15일자 보고서에서 "2분기에 국내 휴대폰과 LCD TV 주문 모멘텀이 강해지면서 삼성전기의 수주량도 당초 우리 전망보다 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MLCC 사업은 가동률이 높아지고 시장점유율이 오르면서 빠르게 턴어라운드하고 있다"며 "삼성전기 MLCC 출하량의 50%는 휴대폰과 LCD TV용이며 이로 인해 2분기에 흑자로 돌아서고 영업마진도 한자릿수 후반대를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
모간스탠리는 "아직 하반기 전망이 여전히 불투명하긴 하지만, 2분기 실적 추정치까지는 더 높아질 여지가 있다"며 "단기적으로 주가 초과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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