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업계에 따르면, 경찰은 인터넷 여론을 조작한 혐의로 다음 토론방 `아고라`에서 활동하는 네티즌 3명의 컴퓨터를 압수수색했다.
이에대해 진 교수는 진보신당 게시판에 "경찰이 할 일 되게 없나 보다. 다음 아고라에서 조회수를 조작한 네티즌을 처벌할 거라고 한다"고 운을 뗐다.
진 교수는 "도대체 게시판 글에 클릭을 여러번 했다고 잡아가는 나라가 세상에 어디에 있나"라며 "작년에는 광우병 때문에 시끄럽더니, 올해에는 광견병의 해가 되려나 보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서울 강남과 전남 순천 등에 사는 네티즌 3명의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중앙일보가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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