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의 경우 저평가 매력에다 연말 배당매력이 부각되고 있는 것이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M&A 이슈가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는 것도 주가를 들썩이게 하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SK텔레콤(017670)이 2.7% 오르는 것을 비롯, KT 역시 3.11% 상승하고 있다. KT와의 합병 시나리오가 제기됐던 자회사 KTF 역시 1.5% 오르고 있다.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의 불똥이 튀면서 부침을 겪었던 은행주의 경우, 나흘 연속 오르면서 그간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양상이다.
국민은행(060000)이 3.3% 오르고 있고, 신한지주 역시 1.5% 올랐다. 우리금융 역시 3.64%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32분 현재 코스피는 여전히 1910~1920선 사이에서 소폭의 등락만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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