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운영사인 스테이션3는 프로야구단 키움 히어로즈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키움 히어로즈 홈경기 시 이벤트, 프로모션 등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 지난 2일 키움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시즌 스테이션3 다방-키움히어로즈 스폰서십 협약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스테이션3 다방 마케팅본부 박성민 상무, 키움히어로즈 김치현 단장, 스테이션3 다방 한유순 대표. (사진=스테이션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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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유니폼에 다방 로고 패치를 부착해 경기 중 다방의 브랜드 노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2020프로야구 시즌 중에는 다방 사용자 및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한 스폰서데이도 기획하고 있다.
스테이션3는 이번 스폰서십이 키움 히어로즈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자사 브랜드 다방의 친숙함이 시너지를 이뤄 성공적인 스포츠 마케팅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스테이션3 마케팅본부 박성민 상무는 “2년 연속 키움 히어로즈와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지난 시즌 키움 히어로즈가 좋은 성과를 거둔 데 이어 올해 창단 첫 우승을 이뤄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