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전·현대차 등 시총상위주 동반하락…한전 등 내수주만 ↑

  • 등록 2016-01-11 오전 9:15:05

    수정 2016-01-11 오전 9:31:52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시가총액 상위주가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015760) 등 일부 내수주만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고, 중국 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한국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세를 기록하는 등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11일 오전 9시8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1.79% 하락한 115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차(005380)는 1.1%, 삼성물산(028260)은 0.7%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30위까지의 종목 중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종목은 한국전력과, LG생활건강(051900), LG전자(066570)아모레퍼시픽(090430) 등 네 종목뿐이다.

장 초반부터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8원 급등하면서 1200원을 재차 돌파하는 등 외환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외국인이 400억원 이상 순매도에 나서면서 대형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기가 집중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전력은 0.6%, 아모레퍼시픽은 0.12%, LG생활건강은 각각 0.4%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 종목 모두 매수 창구 상위에 UBS, 모건스탠리, 메릴린치, 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자리하고 있어 외국인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승 종목 중 유일한 수출주인 LG전자는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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