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선데이토즈(123420)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신작 출시 지연 영향으로 감소했다.
선데이토즈 측은 “상하이애니팡 등 신작 효과가 나타나는 4분기부터 ‘점진적인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는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5% 감소한 47억1000만원이라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4% 줄어든 168억9600만원, 당기순이익은 52.9% 감소한 52억1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선데이토즈 측은 “4개의 라인업이 구축된 ’애니팡‘ 시리즈는 지속적인 서비스 강화와 업데이트로 꾸준한 인기를 기록하고 있다”며 “신작 출시가 더해질 4분기를 기점으로 점진적인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상하이 애니팡‘의 시장 안착에 성공한 선데이토즈는 4분기 출시를 목표로 모바일 맞고인 ’애니팡 맞고‘, ’애니팡2‘의 해외 버전인 ’애니팡 글로벌‘의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