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7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지난 주말 대비 2.07% 하락한 21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엿새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주가도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기아차(000270) 역시 0.68% 내린 5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10일)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달러-엔 환율이 106엔을 넘어섰다. 이는 2008년 9월 말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다. 이처럼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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