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아바타로 소통 즐기는 '라인 플레이' 오픈

  • 등록 2014-02-24 오전 9:34:42

    수정 2014-02-24 오전 9:35:58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네이버(035420)의 글로벌 메신저 ‘라인’은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통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라인 플레이’(Line Play)의 한국어 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라인 플레이’는 이용자가 아바타(캐릭터)와 자신의 공간을 취향대로 꾸미면서 채팅 및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용 아바타 커뮤니티 서비스다. 지난 2012년 11월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 전세계 1400만 명이 사용하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아바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자리잡고 있다.

라인은 ‘라인 플레이’의 한국어 버전을 통해 메뉴, 도움말 등의 한글화는 물론, 한글에 최적화된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지원하는 등 국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이용자들은 더욱 손쉽게 자신만의 아바타와 나만의 공간을 자유롭게 연출하고 일기를 작성하거나 다른 이들의 공간을 방문하며 채팅을 하는 등 색다른 커뮤니케이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 ‘라인 플레이’에는 싸이, 2NE1의 박봄, 수퍼주니어의 최시원, 소지섭 등 다양한 연예인, 헬로키티 등의 캐릭터, 기업들도 공식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라인 플레이’는 일본, 태국, 대만, 미국, 홍콩 등에서 큰 인기를 누리며 지금까지 전세계 7개국 앱장터(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 종합 랭킹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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