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와 함께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4일 오후 9시부터 해운대 스타로드에서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가하는 ‘블루카펫’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루카펫 이벤트는 내-외국 팬들이 한류스타와 함께 가까이서 호흡하고 친밀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다. 행사가 열리는 해운대 스타로드는 비프(BIFF) 빌리지에서부터 파라다이스호텔까지 약 300미터 구간이다. 하정우, 한효주 등 행사에 참가하는 약 80여 명의 한류 스타들은 중국, 일본, 동남아, 구미주 등에서 온 1000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숏 워킹, 미니인터뷰, 팬사인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올해 새롭게 마련된 ‘visitkorea zone’에서는 자신의 매력을 가장 멋지게 표현한 남녀 한류스타 각 1명씩을 선정하는 ‘한국관광 패셔니스타(Fashionista)’ 선정 행사도 준비돼 있다. 정상욱 한국관광공사 국제행사팀장은 “이번 행사는 한류와 엔터테인먼트를 활용한 MICE 융복합 이벤트로서, 향후 국제영화제와 함께 매력 있는 지방 이벤트 상품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9일부터 두 번째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웨딩 매거진 ‘인스타일 웨딩’과 웨딩 컨설팅 전문 업체 ‘라씨얼’이 함께 국내 최초의 브라이덜 드레스 쇼를 진행한다. 반얀트리 회원은 물론이고 결혼을 앞둔 웨딩 커플 및 혼주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한 이번 웨딩드레스 쇼는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에서 개최되어 웨딩의 황홀한 무드를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12시와 6시 두 번으로 나눠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웨딩드레스 쇼뿐 아니라 부케 만들기 클래스가 진행된다. 가격은 10만 원이며 식사와 세금 및 봉사료가 포함된 가격이다. 02-2250-8057, 8059
콘래드 서울은 월드 트래블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의 신생 호텔’, ‘대한민국 최고의 호텔’, ‘대한민국 최고의 스위트’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비즈니스호텔’ 부문에도 후보로 선정됐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월드 트레블 어워즈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며 전 세계 여행 산업 전반에 걸쳐 전 세계 여행사와 관광 전문가들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수상자가 정해진다. 이번 수상으로 콘래드 서울은 오픈 1년 만에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호텔로 자리매김했다. 닐스 아르데 슈로더 콘래드 서울 총지배인은 “이번 수상은 국내에 전 직원의 노력에 대한 결실로 앞으로 국내, 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 최고의 호텔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 한 분 한 분께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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