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힐스테이트, “젊은 층 ·분당권 수요자 대거 몰렸다”

중대형 아파트에 30~40대 초반 젊은 당첨자 50% 넘어
분당권 수요자 당첨자 46.9%…신도시 매력에 수요자 관심
  • 등록 2013-07-09 오전 9:50:11

    수정 2013-07-09 오전 9:50:11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지난 26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위례 힐스테이트’의 청약당첨자 중 30~40대의 젊은 층이 5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위례 힐스테이트 당첨자를 분석한 결과, 30대(14.4%)와 40대(37.1%)가 51.5%에 달했다. 특히 주택면적이 상대적으로 작은 전용면적 99㎡는 30~40대가 60.5%나 차지하면서 젊은 층의 비율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수요자가 46.9%로 가장 많았다. 지역 우선 배정을 받을 수 있는 성남시 중 소득수준이 가장 높고 신도시의 장점을 잘 아는 분당구 수요자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이밖에 서울 송파구가 7.9%로 분당에 이어 두 번째로 비중이 높았다. 강남구는 6%의 비중으로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의 수요자가 큰 관심을 보였다. 성별로는 여성(39%)보다 남성(61%)이 많았다.

김지한 현대건설 분양소장은 “중대형 아파트인데도 견본주택 방문객 가운데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자녀를 둔 30~40대 초반의 수요자가 많았다”며 “분당신도시 거주자들이 몰린 것은 신도시에서 교통과 학군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위례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에 지상 11~14층, 1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99~110㎡ 621가구로 구성된다. 9일부터 11일 청약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실시하며 입주는 2015년 11월 예정이다.

위례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99㎡ 유니트에 줄을 선 방문객들 /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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