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버튼, 휘닉스파크와 전략적 제휴 체결

평창 동계올림픽 2018년까지 공동마케팅 진행키로
렌탈 장비 등 익스트림스포츠 브랜드 이미지 강화
  • 등록 2012-11-19 오전 10:14:32

    수정 2012-11-19 오전 10:17:15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LG패션(093050)이 전개하는 스노우보드 브랜드 버튼이 19일 오전 압구정동 LG패션 본사에서 스키리조트 기업인 휘닉스파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버튼은 2012년 11월부터 향후 6년 간 렌탈장비 전량을 제공하는 등의 방식으로 휘닉스파크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버튼은 앞으로 국내 최초 키즈 전용 슬로프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전문 강사가 스키장 방문객들에게 스노우보드 강습기회를 제공하는 ‘LTR(Learn To Ride)’ 프로그램 및 장비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휘닉스파크와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1977년 미국 버몬트에서 창립자이자 현 공동 CEO인 제이크 버튼 카펜터에 의해 스노우보드 전문회사로 설립된 버튼은 현재 전세계 스노우보드 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미주 지역 외에도 호주, 오스트리아, 일본 등 전세계 60여 개국에 진출해있는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다.

국내에는 LG패션이 올 봄부터 마켓 테스트를 거쳐 이번 가을 시즌 라이선스 브랜드로 본격 론칭했으며 현재 백화점, 가두점, 스노우보드 멀티숍을 포함해 전국에 총 6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LG패션 측은 이를 통해 신규브랜드 버튼의 위상을 조기에 확립하는 한편, 오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세계의 전도유망한 스노우보드 선수들을 후원하는 ‘버튼 팀 라이더(BURTON Team Riders)’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등 앞으로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출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LG패션 스포츠부문장 차순영 전무는 “스키장을 찾는 렌탈 고객들이 버튼의 장비를 통해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보다 만끽할 수 있도록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유지하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버튼은 내달 중순부터 전국 버튼 매장에서 휘닉스파크의 시즌권 소지자들에 한해 2012 가을·겨울(F/W) 신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LG패션이 전개하는 스노우보드 브랜드 버튼과 휘닉스파크가 19일 오전 서울 압구정동 LG패션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차순영 LG패션 전무(오른쪽)와 김성준 보광휘닉스파크 전무(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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