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유성기업 사태가 공권력 투입으로 일단락됐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8.07포인트(0.39%) 오른 2069.83을 기록 중이다.
골드만삭스의 상품 가격 상승 전망에 국제 유가가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미국과 유럽증시는 에너지주와 원자재주가 강세를 보였다. 미국 4월 신규주택판매는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월대비 7.3% 증가한 연율 32만3000채를 기록했다.
다만 추가 상승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 유럽 재정불량국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데다 미국증시가 호재에도 하락마감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경직된 분위기다.
개인은 240억원 사자우위로, 기관은 280억원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10거래일 만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지만 매수 강도는 약한 편이다.
운송장비 의료정밀 화학 전기전자 은행업종 등이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 통신업 섬유·의복 보험업종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중공업(009540) LG화학(051910) 등이 오르고 있고 포스코(005490) 신한지주(055550) 한국전력(015760) 등은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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