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 3인방, 외국계 `팔자`에 `급락`

  • 등록 2011-01-31 오전 9:15:46

    수정 2011-01-31 오전 9:15:46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소위 현대차 3인방이 외국계의 팔자 주문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12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거래일대비 3.72% 하락한 18만1000원, 기아차(000270)는 3.14% 내린 5만5500원, 현대모비스(012330)는 3.90% 하락한 26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현대차 3인방이 급락세를 보이는 것은 최근 일본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엔화 약세 우려에 중동 시위 격화로 인한 유가상승 우려까지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외국계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매도 주문이 몰리면서 주가가 더욱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현대차는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을 중심으로 4만8000여 주가 매도됐고 기아차는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해 10만7000여 주, 현대모비스도 골드만삭스, 맥쿼리, JP모간, UBS 창구를 통해 총 5만4000여 주가 매도됐다.

이날 동부증권은 "최근 자동차주가 급락한 것은 일본 엔화약세 우려가 아닌 중동 민주화 시위 확산 우려로 인한 유가급등이 원인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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