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나이지리아 대학 `교육시설` 지원

`LG 디자인 랩` 개설..아프리카지역 사회공헌 일환
  • 등록 2009-12-02 오전 11:03:00

    수정 2009-12-02 오전 11:03:0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는 지난 달 나이지리아 명문대학인 라고스대학에 `LG 디자인 랩`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라고스 대학은 국정 불안으로 지난 70년대 이후 시설투자와 유지 보수 작업이 중단된 상태다.

교육 자재도 부족해 교수용 PC 1대에 의존, 4000여명의 공대생들이 수업하고 있는 상황.

LG전자 서아프리카 법인은 라고스 대학과 협의를 거쳐 인테리어부터 수업에 필요한 모든 기자재 제공까지 강의실 환경을 바꾸는 대대적인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3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세계 유수 대학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학습 공간인 LG 디자인 랩이 완성됐다.

톨루오둑배미 라고스대학 총장은 "LG는 나이지리아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산학협동의 대표적 모델을 제시한 고마운 기업"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이지리아의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를 해 준 LG전자에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박병우 LG전자 서아프리카법인 상무는 "아프리카 고객을 위한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사회공헌활동으로 아프리카가 사랑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인사이트에 기반한 지역토착 마케팅으로 서아프리카시장에서 가전제품 1위를 유지하고 있다.

▲LG 디자인 랩 개소식에는 나이지리아 하원 부의장 치부돔누체 나이지리아 하원 부의장과 톨루오둑배미 라고스대학 총장, 교수진, 현지 유력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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