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 고마워!` 삼성 휴대폰, 7월 점유율 올해 `최고`

"7월 점유율 53%..올해 최고치"
`연아의햅틱` 45만대, 햅틱팝 50만대 등 햅틱시리즈 인기
  • 등록 2009-08-03 오전 10:40:43

    수정 2009-08-03 오전 10:41:02

[이데일리 류의성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지난 7월 국내 휴대폰시장에서 `연아의 햅틱` 등 햅틱폰 시리즈 인기 덕을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7월 국내 휴대폰 시장 규모는 257만대로,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135만대를 판매했다.

시장점유율은 53%로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햅틱시리즈는 55만대가 판매되는 인기를 누렸다.

피겨여왕 김연아를 모델로 한 `연아의 햅틱`은 출시 2개월만에 45만대가 팔렸다. 특히 7월 한달간 25만대가 판매, 일시적으로 공급 물량이 딸리는 현상도 보였다.

출시 2달만에 45만대 판매 돌파는 국내 휴대폰 역대 최고 기록이다.

연아의 햅틱 인기에 대해 회사 측은 `마이 다이어리` 기능으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삼성전자는 연내 단일 모델 최단 기간 100만대 (밀리언셀러) 돌파하는 `메가 히트`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햅틱팝은 50만대, 햅틱아몰레드는 20만대가 각각 팔렸다. 이로써 햅틱 시리즈폰은 누적 판매 250만대를 돌파했다.

햅틱 아몰레드의 경우 연아의 햅틱 인기를 바짝 뒤쫓고 있다. 이 폰은 프리미엄 모델로는 처음으로 일 개통 3000대를 기록했다.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 20만대 돌파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햅틱 아몰레드를 중심으로 휴대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인 `보는 폰`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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