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친환경 소형 지게차 출시

  • 등록 2008-12-24 오전 11:00:00

    수정 2008-12-24 오전 11:00:00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중공업이 운전자들의 편의성을 향상시킨 친환경 소형 지게차를 출시했다.

현대중공업(009540)은 디젤엔진식 친환경 소형지게차 '포렉스(FOLEX)'시리즈 3종(15D, 18D, 20DA)의 시판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1.5, 1.8, 2.0톤급으로 기존 장비에 비해 매연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미국 환경보호청(EPA), 유럽(EU) 등 국제 배기가스 규제인 'TIER-Ⅲ' 인증을 획득했다.

이 시리즈는 편의성과 작업 안정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운전석을 기존보다 20% 넓히고 중앙집중식 계기판과 인체공학적 조작 스위치를 장착해 사용자의 편의를 향상시켰다.

또 기존의 일체형 트랜스액슬(차축)을 분리형으로 변경해 차체의 진동을 줄임으로써 운전자의 피로감을 최소화했다.

특히 운전자가 자리를 이탈하거나 작업 중 시동이 꺼졌을 경우, 마스트(mast : 작업시 사용되는 포크를 상하로 움직이게 하는 부품)가 센서에 의해 자동으로 중단돼 안전성을 높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알루미늄 라디에이터를 장착, 안정된 냉각시스템을 구축해 엔진 및 동력전달장치의 내구성을 높였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모델은 그동안 소형지게차 고객들이 필요로 했던 요소들을 크게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친환경 제품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근 현대중공업이 출시한 디젤엔진식 소형지게차 '포렉스(FOLEX)'


▶ 관련기사 ◀
☞"세계 최대 선박 스폰서에 두살배기 꼬마 아가씨"
☞코스피 두달만에 1200회복..거래량은 `뚝`
☞태양광산업협회 출범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