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경기불황 극복하자`..할인행사 돌입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LG전자(066570)는 7일부터 고객감동 특별 판촉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는 전국의 LG전자 대리점과 하이프라자가 11월7일부터 12월7일까지 기간내에서 자율적으로 2~3일간의 판촉행사 기간을 정해 1~2회 정도 진행된다.

행사기간동안 LG전자는 소형가전과 판매장 진열제품의 경우 최대 50%까지, TV·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일반 가전제품은 최대 30%까지 판매가격을 할인해준다.

또 LG전자는 이번 판촉행사 기간 동안 하이프라자 및 대리점을 찾은 방문객 및 구매고객들에게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특히 LG전자는 이번 판촉행사에서 농협과 연계, 판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50여톤의 햅쌀과 상당량의 배추 등을 대량 구매한 후 이를 고객들에게 경품으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번 판촉행사를 통해 세계적인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제품할인의 혜택을 주고, 위축된 국내경기를 진작시키며,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농민들도 위로하는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판촉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가까운 LG전자 대리점과 하이프라자를 통해 얻을 수 있다.

▶ 관련기사 ◀
☞LG전자, 프리미엄 노트북 라인업 강화
☞LG 드럼세탁기 `미국시장 불황? 우린 몰라요"
☞LG전자-MS 제휴..스마트폰·넷북 등 협력(상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