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하우젠·지펠 `이미지 바꿨어요~`

소문자 이용 `포근하고 부드러운 느낌` 강조
`보석`심볼 적용 `최상의 가치` 제공 전달
  • 등록 2008-01-22 오전 10:27:53

    수정 2008-01-22 오전 10:27:53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삼성전자(005930)가 22일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인 하우젠과 지펠의 새로운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발표했다.

새로운 BI는 "여성은 물론 가족 모두가 꿈꾸는 보석"이라는 의미를 담아 냈다.

신규 BI는 영문 소문자를 채택해 편안함과 부드러운 여유를 감각적으로 더하는 한편 역동적인 디테일을 살린 곡선과 직선의 조화로 세련된 개성을 표현했다.

삼성전자 디자인센터 관계자는 "곡선과 아담한 사이즈의 소문자는 좀더 포근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며 "소문자로 고객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고 싶은 하우젠과 지펠의 모습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하우젠과 지펠 워드마크 상단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보석' 심볼은 모두가 꿈꾸는 이상적인 가치를 형상화했다. 부드러운 곡선의 소문자 워드마크와 더해져 인간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준다는 설명이다.

'보석'심볼은 여성들이 가장 열망하는 보석이며 보석의 최고인 다이아몬드에서 착안했다. 하우젠과 지펠도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여자들이 꿈꾸는 최상의 가치를 반영한 완벽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철학이 담겨있다는 설명이다.

삼성전자 마케팅팀 손정환 상무는 "프리미엄 인테리어 가전시장에서 보다 젊고 인간적이면서 세련된 이미지로 다가갈 것"이라며 "하우젠과 지펠은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프리미엄 가전으로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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