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 올 상반기 보수 23억원

  • 등록 2018-08-15 오후 12:22:21

    수정 2018-08-15 오후 12:22:21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올 상반기 23억2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14일 LS(006260)그룹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급여 11억2900만원과 상여 11억9100만원 등 총 23억2000만원을 수령했다.

회사 측은 “급여는 이사회에 승인을 받은 집행임원 급여지급기준에 따라 직무·직급, 리더십,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기본급을 총 5억9400만원으로 결정하고 매달 분할해 지급했다”며 “상여금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역량 강화에 기여한 점, 어려운 사업 환경에서도 그룹 성장을 주도한 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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