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CJ알래스카연어’를 주 재료로 한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을 26일 출시했다.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은 야채볶음 주먹밥 안에 CJ알래스카연어와 고급 맛살, 크리미양파소스, 와사비 마요 등을 채운 제품이다. 느끼함을 줄이고 풍부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출시 기념으로 일주일 동안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음료를 증정한다. 가격은 1000원이다.
CJ제일제당은 연어 캔 제품의 대중화를 위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5월 ‘대중적인 맛’을 콘셉트로 CJ알래스카연어의 맛을 리뉴얼했고, 이후 관련 광고를 제작하는 등 연어 캔 제품의 대중화에 집중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삼각김밥의 주 구매층인 10~20대를 타깃으로 한 바이럴 영상을 제작해 알래스카연어 삼각김밥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출시 초반 소비자들의 취식 경험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출시 일주일 20만개 판매를 달성해 삼각김밥 스테디셀러인 참치마요의 아성에 도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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