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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험은 IIHS가 2017년형 싼타페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싼타페는 처음으로 IIHS 주관하는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조사에서 싼타페는 △전면 충돌 △측면 충돌 △지붕 강성 △머리지지대 및 좌석 안전 △스몰 오버랩의 5개 충돌안전 항목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어 △전방 충돌 회피 장치 평가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아 IIHS가 최고의 안전 차량에만 부여하는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이전까지 싼타페는 스몰오버랩 평가에서 ‘보통’ 등급을 받아 고전했었다. 스몰오버랩은 IIHS에서 실시하는 정면 충돌테스트 중 하나로 차량의 전면 25%를 5피트 높이의 장애물과 약 64km 속도로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가장 가혹한 테스트로 불린다.
한편 현대차 제네시스, 쏘나타, 투싼, 기아차 쏘울, 쏘렌토, 카니발, K5 등 주력 차종들은 IIHS로부터 ‘톱 세이프티 픽’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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