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9시55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2.89% 오른 7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는 28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3를 언론에 공개하고 27일(현지시간)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 이스탄불, 싱가프로 등 6개 도시에서 제품 공식 출시 행사를 연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애플과 삼성전자의 전략 모델이 출시되지 않으면서 LTE 시장 내 점유율이 상승할 것이라고 봤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휴대폰 판매 전략은 애플과 삼성전자의 전략 모델의 출시 부재 속 LTE 시장 내 점유율 상승에 보탬이 될 전망”이라며 “특히 국내 이동통신사업자들의 영업이 재개되고 보조금 지급에 대한 제제가 완화되면서 LG전자의 플래그쉽 모델인 G3 출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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