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건설, 오너가 대표이사직 사퇴에 급락

  • 등록 2013-06-13 오전 9:55:18

    수정 2013-06-13 오전 9:55:18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허명수 GS건설 사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는 소식에 GS건설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3일 오전 9시40분 현재 GS건설(006360)은 전날보다 1350원(4.21%) 내린 3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7300원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열린 이사회에서 허 사장은 경영실적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이사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그는 GS건설 최대주주인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셋째 동생으로 GS건설 주식 3.62%를 소유한 3대 주주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임병용 경영지원총괄(CFO)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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