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용 부회장 "최고의 기업은 사람에서 시작된다"

LG전자 프랑스 파리서 `글로벌 HR 컨퍼런스` 개최
전세계 인사(HR) 담당자 집결..우수사례 공유
남 부회장 "최고의 인재가 최고의 역량 발휘할 수 있도록 하라"
  • 등록 2008-07-02 오전 11:00:30

    수정 2008-07-02 오전 11:00:30

[이데일리 김상욱기자] 남용 LG전자(066570) 부회장이 "최고의 기업은 언제나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인재경영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 1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파리에서 남용 부회장, 레지날드 불 신임 CHO와 전세계 법인의 150여 인사담당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HR(Human Resource)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글로벌 인재, 글로벌 마인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남용 부회장 취임후 처음으로 신임 CHO를 포함, 글로벌 인사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그동안의 인재경영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전세계 법인들이 동일한 전략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본사 인사부문은 우수인재 채용, 성과관리, 역량평가, 글로벌 리더 육성, 글로벌 노경관리, 효율적 커뮤니케이션 등 6개 분야의 실행 전략을 발표했다. 또 인도, 러시아 등 12개 지역 인사담당자들도 인재 육성과 역량개발관련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남용 부회장, 레지날드 불 CHO를 포함한 최고경영진들과 인사담당자들이 함께한 `오픈커뮤니케이션` 시간에는 남 부회장의 인재경영 철학, 각 지역 인사 담당자들의 고충, 인사담당자들의 비전 등에 대해 격의없는 대화가 진행됐다.

남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고의 기업은 언제나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최고의 인재가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남용 LG전자 부회장(사진 왼쪽)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글로벌 HR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인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한편 최근 CHO로 영입된 레지날드 불 부사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레지날드 불 부사장은 "CHO로서 전세계 인사담당자들과 함께 첫 업무를 시작하게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글로벌 인재경영 실행전략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적에 관계없이 최고 인재를 채용·육성하고, 세계 최고 수준을 목표로 임직원들의 역량을 개발하는 글로벌 인재경영을 더욱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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