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초전도체 테마주로 꼽히며 최근 주가가 급등한 LS전선아시아가 자사주를 모두 매도한다는 소식에 16%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1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현재
LS전선아시아(229640)는 전 거래일보다 15.95% 내린 1만4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전선아시아는 전날 자사주 39만7303주 전부를 이날일부터 25일 사이에 시장에서 매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전체 발행주식의 1.3%로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전부다. 14일 종가 기준 52억원 상당이며 키움증권을 통해 매각한다.
회사 측은 처분 목적에 대해 “투자자금과 운영자금 확보 차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