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 새단장 오픈

50여명 한류스타 간접 체험 가능한 공간으로 7년만에 리뉴얼
지난해 면세점 입찰 때 내건 공약…80억원 투자해 4개월 공사
  • 등록 2016-09-01 오전 8:35:08

    수정 2016-09-01 오전 8:35:08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롯데면세점의 스타에비뉴(Star Avenue)가 최첨단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을 접목해 한류 스타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롯데면세점은 2009년 12월 첫선을 보인 이래 그동안 ‘한류 문화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한 서울 소공동 본점의 스타에비뉴를 리뉴얼(새단장)해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스타에비뉴는 롯데면세점의 모델로 활동 중인 국내 최정상 한류 스타들의 사진·영상·손도장 등 콘텐츠를 좀 더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재구성됐다.

현재 롯데면세점 모델은 이민호, 김수현, 이종석, 박해진, 엑소(EXO), 차승원, 최지우, 황치열, 슈퍼주니어, 투피엠(2PM), 트와이스, 이루, 엔씨티(NCT) 등 52명에 달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리뉴얼에 80억여원을 투자해 4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롯데면세점 스타에비뉴는 롯데호텔과 백화점, 면세점을 연결하는 사잇길에 조성됐다.

이번 리뉴얼은 지난해 면세점 입찰 때 내건 관광 콘텐츠 개발 공약이다. 단순히 한류 스타를 모델로 기용하는 스타마케팅을 넘어 한류를 활용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역점을 둬왔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소공동 본점 스타에비뉴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궁극적으로 국가의 이미지를 높이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2009년 5월 잠실점을 시작으로 현재 소공동 본점, 코엑스점, 자카르타점, 괌 공항점, 경주 엑스포점, 부산점 등 국내외 7개의 지점에서 스타에비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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