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먼저 ‘꼴불견 행동을 하는 신입사원 때문에 힘들어한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5.48%가 ‘있다’고 답했다.
‘신입사원이 하는 꼴불견 행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복수응답가능)’라고 묻자 응답자의 14.73%는 ‘업무시간 중 딴짓하기’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 잦은 지각 등 근태 불량(11.96%), 노골적인 불만 표출(9.16%),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 것(8.76%), 거짓말과 요령피우기(8.37%), 아는 것도 없으면서 아는 척할 때(7.57%), 팀원간 협동심 부족(6.37%), 시키는 일만 하고 칼퇴할 때(6.37%), 가르쳐준 것을 수십 번 물어볼 때(5.98%), 분위기 파악을 못할 때(5.98%), 상사에게 아부(5.58%), 복장 불량(4.78%), 반말(4.38%)이 뒤를 이었다.
또 ‘이러한 꼴불견 신입사원에게 어떻게 대응하는가’에 대해선 응답자의 45.76%가 ‘그냥 무시한다’고 답했다. 이어 응답자 37.29%는 따로 불러서 직접 주의를 준다, 16.95%가 담당 직속 상사에게 얘기한다고 답했다.
‘가장 인기 많은 신입사원은 누구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도 ‘성실·근면한 사원’이 40.6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업무 파악을 잘 하는 사원은 28.81%, 유머감각이 있는 분위기 메이커 사원은 15.25%, 회사 내 규율을 잘 지키고 말을 잘 듣는 사원은 11.86%, 잘생기고 예쁜 사원은 고작 3.39%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