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어록]효성 부회장 "소통해야 '골' 넣을 수 있다"

  • 등록 2013-10-03 오후 3:31:06

    수정 2013-10-03 오후 3:31:0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골 찬스를 만드는 것은 소통입니다.”

이상운 효성(004800) 부회장이 ‘10월 CEO레터’를 통해 “임직원 모두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경영방침과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내년에는 사업이 더욱 성장·발전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축구경기를 보면 승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많이 꼽히는 것이 팀의 조직력”이라며 “찬스에서 골을 성공시키는 것이 기량의 문제라면 그 찬스를 만드는 것은 서로 간 소통의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얼마 전에 회사에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통통 게시판’을 열었는데, 앞으로 이 게시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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