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회에서 셀트리온은 30주에 종료한 램시마 임상 1,3상 연구를 54주까지 연장해 진행한 장기 임상결과를 새롭게 발표했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램시마는 14주, 30주, 54주 시점에서 모두 대조약(인플릭시맙)과 유효성, 안전성을 포함한 모든 척도에서 동등한 효과를 보였으며 임상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약물에 대한 항체반응이 나타난 비율 또한 두 약물간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좌장을 맡은 차기 유럽류마티스 학회장, 마우리조 쿠톨로 교수는 “램시마는 유럽의 복잡하고 엄격한 허가기준을 통과한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류마티스질환의 새로운 치료대안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장기간 투여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향후 각국 허가기관의 제품 허가뿐 아니라 제품 출시 및 시장 경쟁에 있어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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