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한지주, 외국인매수+증권사 호평에 `급등`

  • 등록 2011-12-21 오전 10:07:41

    수정 2011-12-21 오전 10:07:41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신한지주가 외국인 매수와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21일 오전 10시4분 현재 신한지주(055550)는 전일대비 7.21% 급등한 4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배정현 SK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에 대해 "내년에도 12%대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는 업종내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배 연구원은 또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업종내 최선호종목으로 제시했다.   구경회 대신증권 연구원은 "다른 은행에 비해 높은 대출증가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신한지주는 실적의 하방 경직성이 크기 때문에 금융 불안기에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요즘과 같은 금융시장 불안기에 투자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날 외국계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두드러진 모습이다. 특히 시티그룹 창구를 통해 16만주 넘게 순유입되며 외국인 매수 상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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