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기아차, `이보다 좋을 순 없다`..장중 `신고가`

  • 등록 2011-03-04 오전 9:21:07

    수정 2011-03-04 오전 9:29:06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기아차가 장중 한 때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17분 현재 기아차(000270)는 전일대비 0.96% 오른 6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3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힘입어 종가기준으로 사상 첫 6만원을 돌파한 이후 이틀째 6만원선을 상회하고 있다.

기아차는 이날 장중 한때 사상 최고가인 6만42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개인들의 비중이 높은 키움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가 이뤄졌으며 크레디트스위스(CS) 창구를 통해서도 12만4000여 주가 매수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3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기아차의 주가는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IBK투자증권도 "최근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지만 현대차와 기아차의 주가에는 큰 영향이 없으며 오히려 고연비, 고성능 모델을 바탕으로 해외판매가 본격화되고 있어 현 상황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 ☞아직은 짧은매매 유리..구제역,AI 수혜주를 공략! ☞`현대·기아차, 고유가 문제없다..오히려 기회`-IBK ☞기아차 K5, 美서 `최고 안전한 차`..별 5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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