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하이닉스 나흘째↓.."바닥 아직 멀었다"

[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익에도 불구하고 앞으로가 우려된다는 분석이 우세하게 제기되며 하이닉스가 나흘째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하이닉스(000660)는 전날보다 400원(1.75%) 내린 2만2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 이후 나흘 연속 약세다.

하이닉스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조110억원, 순익이 1조6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은 역대 최대인 지난 2006년 1분기보다 많았다.

도이치증권은 4분기 이후 이익 모멘텀이 급격히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가를 2만2000원에서 1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메리츠종금증권도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이 늘고 있다며 D램 가격이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목표가도 3만4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내렸다.


▶ 관련기사 ◀
☞하이닉스, 메모리값 하락폭 커져..`중립`↓-KTB
☞10월 넷째주 코스피 기관 순매수 1위 `하이닉스`
☞[VOD]포착! 이종목...하이닉스·삼성전기